[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웃기거나 장난을 잘 쳐서 다른 배우들의 NG를 유도한다며 ‘수사반장 1958’ 촬영 현장 비화를 공개했다.
6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범죄도시4 이동휘의 세상 힙한 애장품 대공개!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동휘가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장품으로 자신의 빅사이즈 가방과 스카프, 향수, 헤드폰, 안경 등을 공개한 이동휘. 특히 피규어를 소개하며 “제가 나이가 들었는데도 이런 피규어를 보면 환장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 집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것 좋아하는 것 같다. 가구는 클래식하거나 정돈되어 있거나 오래된 디자인으로서 사랑받는 가구를 배치하는 한편에 색깔도 많이 쓰지 않는다. 화이트랑 우드, 다크 우드 정도다. 그리고 곳곳에 배치하는 아이템들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로 믹스매치하는 것을 좋아해서 집안에 발 디딜 틈이 없을까 걱정이 된다. 어머님이 오실 때마다 ‘적당히 해라’ 하시는데 잘 버티고 있는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카메라를 마지막 애장품으로 소개하며 “사진을 찍거나 찍히는 걸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하는데 개인적으로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사진기가 저에겐 필수템인 거다”라고 강조했다.
‘수사반장 1958’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이동휘는 “수사반장은 정말 이제훈 형을 비롯해 최우성 군과 윤현수 군까지 호흡이 지금 맨시티 급 호흡이어서 넷이서 같이 찍으면서 너무나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그런데 에피소드들은 이 세 분이 많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제가 촬영할 때 장난치고 웃겨서 그분들의 NG를 유도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능청을 떨며 “제가 NG를 유도하고 제가 막 화를 낸다. 왜 웃냐고, 웃음 참으라고”라고 촬영 현장 비화를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휘는 MBC ‘수사반장 1958‘에서 종남경찰서 수사 1반 형사 김상순 역으로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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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군사랑합니다.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