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예비 아빠’ 장수원이 2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5일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젝키 장수원! 2세 성별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젝스키스 장수원이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함께 임신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장수원이 최근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저희 채널을 통해 2세의 성별을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핑크색으로 상하의를 깔 맞춤한 옷을 입은 장수원이 등장했고 “오빠, 딸이에요?”라는 이은형의 질문에 장수원은 “네. 딸입니다”라고 2세의 성별을 공개했다. 이에 이은형은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제스키스의 노래를 부르기도. 강재준은 “형수님도 스타일리스트이지 않나”라고 장수원의 아내를 언급했고 장수원의 아내 역시 핑크색 후드티를 입고 등장하며 강재준과 이은형을 웃게 만들었다.
“무슨 임산부가 이렇게 말랐나”라는 이은형의 반응에 장수원은 이은형 역시 배만 조금 나왔을 뿐 마른 체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배 진짜 많이 나왔다”라고 배를 공개했고 “나 젝스키스 팬이었는데 오빠 앞에서 내가 배를 내밀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웃었다.
“마음속으로 바라는 성별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장수원은 “70%는 딸을 원했다. 마음속으로”라고 털어놨고 아내는 “저한테도 말을 안 했었다. 물어보면 ‘상관없지’라고 대답했었다. 너무 노산이어서 건강한 아이만 낳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처음으로 성별 나온 날 술 취한 채 처음으로 딸 낳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험관 시술 몇 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나?”라는 질문에 장수원 부부는 “저희는 채취랑 이식 다 합쳐서 14번 했다”라고 밝혀 이은형을 놀라게 했다.
또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아내에 대해 “이 바닥에서 나만큼 원로다. 25년 됐다. 서태지 형님도 했었고 박진영 형님도 맡았었다”라고 베테랑 스타일리스트임을 자랑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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