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돌’ 은우가 세 명의 여자친구들 앞 수줍은 ‘샤이 보이’로 변신한다.
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은우는 어린이집에서 가장 친한 여자친구 세 명과 아빠 김준호가 이끄는 ‘준호 투어’로 수목원과 동물원 구경에 나선다.
이날 은우는 여자친구들과의 만남에 잔뜩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은우는 “지우가 좋아. 좋아서 좋아”라며 생각만 해도 좋은 듯 두 볼을 발그레 밝힌다고. 이어 은우는 지우가 등장하자 몸을 꽈배기처럼 배배 꼬면서 온몸으로 수줍음을 드러낸다.
이어 여자친구 세 명이 모두 모여 본격적으로 ‘준호 투어’가 시작되자, 여자친구들은 “내가 은우 손잡을 거야”라며 서로 은우의 손을 잡고, 은우를 안으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친다. 하지만 은우는 슬며시 아빠 김준호의 손을 잡아 웃음을 선사한다고. 이에 김준호는 은우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애들이 넷이 된 것 같아. 너무 예쁘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는 전언.
은우는 김준호가 “은우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봐”라며 신기해할 정도로 여자친구들 앞에서 ‘샤이 보이’로 변신해 사랑스러움을 뽐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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