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이자 배우인 최민수와 30년을 살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개월간의 합가 생활을 마치고 캐나다 출국을 일주일 앞둔 강주은 가족의 나들이 현장이 그려진다.
강주은은 부모님이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한국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필살 작전을 펼친다.
이를 위해 강주은 가족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자 이들을 알아본 상인과 손님들은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특히 “오시느라고 애쓰셨다”, “TV에서 봐도 예쁘시더니 실제로는 더 곱고 예쁘시다”, “참 예쁘신데 몸이 안 좋으시구나”라며 강주은 부모님을 향한 관심과 마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이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우리 시청률 한 98프로 되냐”며 놀라워했고, 이승연은 “체감 시청률이 어마어마하더라”라고 흐뭇해했다.
그리고 강주은은 “30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그 ‘힘든 남편’ 옆에서 살아왔다”라며 “온 나라에서 같이 ‘힘든 남편’이라고 생각해 준 덕분”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강주은 가족은 장바구니를 길에 세워둔 채 꽤 긴 쇼핑을 즐겼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뒤 강주은은 “장바구니를 바깥에 놔뒀는데 아무도 안 가져갔다. 한국만 이런 것 같다”며 “외국에서 이렇게 가방을 뒀다가는 어림도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나라는 자전거만 훔쳐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가 생활 종료를 일주일 남겨둔 ‘워너비 가족’ 강주은 가족의 ‘감동 가득’ 나들이 현장은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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