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엑소 출신 가수 레이(32)가 중국 배우 조로사(25)와 호텔에서 포착된 가운데 같은 커튼을 사용했다는 증거까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가수 레이와 배우 조로사가 동일한 커튼을 사용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레이와 조로사가 동일한 커튼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은 과거 두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영상과 사진을 비교하며 커튼이 동일하다고 확신했다. 레이와 조로사는 나뭇잎이 그려진 커튼을 사용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레이와 조로사가 동일한 호텔에 우연히 머문 것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부정했다. 이들은 “열애의 증거로 제시되고 있는 커튼은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의 커튼이다. 두 사람이 우연히 같은 호텔에 머물면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레이와 조로사의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선 지난 2월 중국 유명 파파라치가 호텔에서 두 사람을 목격하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파파라치는 “호텔에서 우연히 레이를 만났다. 조로사의 자동차도 호텔에 주차돼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 2022년에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조로사는 지난 2016년 토크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7년 드라마 ‘봉수황’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레이·조로사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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