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선배 가수 효연과 함께 광란의 댄스를 선보였다.
24일 효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영상 속 효연과 윤보미는 잠옷을 입은 채 현란한 춤사위를 맘껏 뽐내는 모습이었다. 캔 음료를 마이크처럼 든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흘러나오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룹 내 메인댄서인 이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완벽한 시선 처리와 표정 연기 등으로 곡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짧은 댄스 영상에 누리꾼들은 “둘 다 왜 이렇게 잘 추냐”, “둘이 어떻게 만난 거지”, “지금 같이 여행프로그램 촬영 중이라고 하던데”, “웃긴데 잘한다”, “보미도 메인댄서였구나”,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두 사람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KBS Joy ‘내 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 인 발리’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는 효연과 윤보미를 비롯해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최희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이들은 국내외 1000만 팬들과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여행 콘셉트를 정하며 여행길에 오르기 전부터 도착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윤보미와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교제해 8년째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연애를 인정했다.
이후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한 윤보미는 팬들에게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많은 곡 작업을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효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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