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 발표 소식을 직접 전했다.
23일 유재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저는 (현재)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재환은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면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을 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재환은 처음 글을 게재했을 때 연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곧 글을 수정해 정인경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유재환의 예비 신부인 정인경은 작곡가로, 가수 박명수, 셀럽파이브, 그룹 오마이걸, 딘딘, 나윤권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예비 남편인 유재환의 노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딘딘, 박슬기, 레인보우 지숙, 신인선, 슬리피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최근 아빠가 된 슬리피는 “정말 누구보다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몸무게 30kg 감량에 성공하고 갸름한 얼굴선, 슬림한 보디라인 등을 자랑했다.
유재환은 지난 2019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약 32kg을 감량했지만, 이후 요요로 체중이 즈가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유재환·정인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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