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19기 모태 솔로 편에 출연한 옥순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3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지금 주변에서 허위 사실이나 이상한 말이 너무 많이 떠돈다고 저에게 계속 연락이 와서 찾아봤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다른 건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으나, 가족까지 건드리시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알렸다.
더 이상의 허위 유포는 참지 않겠다고 밝힌 그는 “(현재 허위 사실과 관련된) 캡처본도 다 받은 상태다. 또 개인 신상정보까지 터는 건 정말 너무하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최근 ENA·SBS Plus ‘나는 솔로’ 19기 모태 솔로 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이 끝난 지난 18일 옥순은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을 통해 열애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옥순과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당시 서로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으나, 촬영이 끝난 후 12일 만에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커플 사진을 게재하는 등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19기 옥순 뿐만 아니라 ‘나는 솔로’ 출연진들은 시청자들의 과도한 관심 속에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나는 솔로’ 19기 옥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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