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현아가 한밤중 깜짝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현아는 흰 민소매 나시티에 짧은 바지를 입은 채 흘러나오는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는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댓글에 직접 “스포”라고 남기며 해당 영상이 내달 발매되는 새 앨범 신곡임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현아가 돌아왔다”, “분위기 미쳤다”, “스포해주셔서 감사하다”, “벌써부터 신곡 기대된다”, “역시 멋지다”, “갓현아 이즈 백”, “여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깜짝 스포 영상을 공개한 현아는 다음 달 2일 새 미니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며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앨범 작사와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프로듀서 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며 곡 퀄리티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9년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했으나, 지난 2022년 8월 계약을 종료하고 홀로 행보를 이어왔다. 이후 1년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새로운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 1월부터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인 그는 최근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직접 언급하며 열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현아는 용준형이 처음에는 자신을 깍쟁이로 봤었다면서 “그런데 첫 데이트 때 선지해장국을 먹으면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우니까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아와 용준형의 공개 열애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용준형이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현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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