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외의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22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옷차림의 그는 패드로 할머니 한 분의 사진을 띄어놓고 이를 고스란히 캔버스로 담아냈다.
언뜻 봐도 사진과 그림이 비슷해 이효리의 수준급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을 뿐더러, 그의 잔잔한 감성까지 녹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2년 만에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5일 카페 롱플레이 제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롱플레이의 마지막 영업 소식에 대해 안내드린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카페 측은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됐다. 2022년 7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면서도 “오는 5월 31일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됐다”고 폐업 소식을 알렸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고 밝힌 카페 측은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22년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오픈했다. 특히 이상순은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1년 이상 공부와 연구에 매진할 만큼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이효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