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스스로를 ‘여고추리반’의 엄마라 칭했다.
20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여고추리반3’ 박지윤 비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날 ‘여고추리반’ 콘셉트에 맞춰 게스트들이 교복차림으로 등장한 가운데 문세윤과 김동현은 박지윤을 향해 “아직 학생 맞나?” “학생이 아닌 것 같다. 수사 중인가?”라고 짓궂게 물었다.
최근 이혼으로 개인사를 겪은 그는 “다른 학교를 갔다 왔다”라는 발언으로 센스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여고추리반’에서 엄마를 맡고 있다. 애들이 준비물 못 챙기면 대신 챙기고 간식도 먹이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은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 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물이다.
이날 박지윤은 2년 만에 돌아온 ‘여고추리반’에 대해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거라 기대감이 올라와 있다. 전 시즌보다 무섭고 어려워졌다”라고 소개했다.
함께 출연한 비비, 최예나에 대해선 “최예나는 노력형이다. 게임도 열심히 한다. 반면 비비는 게으른 천재 스타일이라 가끔 접신하듯이 촉이 올 때가 있다”면서 “오늘 이 두 친구들이 열심히 일구면 폭 넓게 맞춤법 등을 감싸 안아보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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