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태오가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밝혔다.
20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처음 밝히는 유태오의 아카데미 시상식 비하인드?ㅣ유태오, 아카데미, 패스트라이브즈, 포앵글 인터뷰,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유태오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리쿠르트’ 시즌2를 찍고 있다”라고 밝혔다.
“작품 선택 기준은?”이라는 질문에 유태오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때그때 제 정신세계와 제 상상력이 어디에 가 있느냐에 따라서 제 관심사가 변한다. 적어도 규칙적인 것은 그전 역할하고 완전히 다른 점을 찾고 있다”라고 답했다.
“취미부자인 유태오, 요새 즐겨하는 취미는?”이라는 질문에는 “전 요새 제일 열심히 하고 다니는 것은 주짓수인 것 같다. 주짓수가 너무 재밌고 인간 체스를 하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고 생존본능을 건드리는 스트레스 해소법보다 더 좋은 해소는 없는 것 같다. 한 번씩 가서 스파링을 하면 같이 스킨십 하면서 건강하게 땀을 빼는 게 너무 좋고 그러고 나면 이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들이 그냥 시시해 보인다. 주짓수가 저한텐 너무 좋은 선생님이다”라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언급했다.
“유태오에게 ‘인연’이란?”이라는 질문에 “뻔한 대답은 제 배우자고, 그래서 좀 안 뻔한 대답을 해보고 싶은데 제가 태어난 것이 인연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서 지금 여기까지 제 삶을 생각하면 다 인연인데 요새 해외까지 진출해서 많은 집중을 받고 있는데 감히 내가 어떻게 이런 자리까지 왔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동안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끔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과 응원 안 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한 인연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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