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이 딸 정라엘을 죽게 만든 이들을 향해 핏빛 단죄를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0일, 금라희(황정음 분)의 지하감옥에서 데스게임을 벌이는 6인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지금부터 형벌의 시간이야. 총알은 단 한 개, 시간은 5분, 총을 쏘지 않으면 모두 죽는 거야”라는 금라희의 생존게임 방식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손발이 묶인 채 서로를 바라보는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시선이 위태로워 보인다. 중앙 무대에서 ‘악’의 공동체를 지켜보는 금라희의 뒷모습은 서늘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금라희, 그리고 또 다른 총을 들고 나타난 한모네(이유비 분)의 결연한 눈빛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이날 누군가는 감옥을 빠져나가지 못한다. 생존을 위해 또다시 이기심을 드러내는 6인, 혈투 끝에 살아남는 자가 누구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인의 부활’ 8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