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돌’ 김준호와 은우 부자가 완벽한 수트핏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21일 KBS2 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YO~!!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를 거닐며 1900년대로 돌아간 듯한 시간 여행을 즐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와 은우 부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핸섬한 수트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다운 훤칠한 기럭지로 젠틀한 수트핏을 자랑한다. 은우는 시크한 블랙 수트로 키즈 모델 뺨치는 ‘멋쁨’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김준호와 은우 부자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명장면을 재연한다. 은우는 이병헌이 분한 ‘유진 초이’를 패러디해 ‘은우 초이’로 변신한다. 특히 은우는 카리스마 눈빛과 애교 눈빛을 오가며 “합시다, 러브”라며 물오른 언어 구사력을 발휘해 김준호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이어 입을 가리고 서로를 마주보는 장면에선 진한 눈 맞춤을 주고받으며 역대급 뮤직비디오 한 편이 탄생했다고 해 ‘슈돌’ 본방송에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1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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