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눈물의 여왕’으로 화제 몰이 중인 배우 김지원이 63억 원의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스1은 김지원이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김지원이 매입한 건물은 지난 1991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 이름으로 건물을 매수한 김지원은 지난 2021년 건물 매입 후 현재까지 별다른 건축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대를 하면서 주택이었던 4층과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CF ‘롤리팝’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원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SBS ‘상속자들’, KBS 2TV ‘태양의 후예’·’쌈, 마이웨이’, tvN ‘아스달 연대기’,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현재 그는 tvN에서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에서 여자 주인공인 홍해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되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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