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하반기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이 지난 9일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프레데릭 말’의 협업을 발표했다. 특히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향수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이 제작됐는데, 해당 향수는 따로 판매하지 않고 100개만 한정 제작했다고 전해진다.
마약 누명에도 곁에 남아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지드래곤의 선물일까. 돈 주고도 못 사는 한정 향수를 선물 받은 지드래곤의 ‘찐친’ 스타들을 모아봤다.
18일 주현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을 품에 안은 주현영은 “어디 계실지 몰라서 일단 동서남북으로 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지드래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주현영은 각종 방송에서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지드래곤을 좋아해 아이돌을 꿈꿨다는 그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까지 본 것으로 전해졌다.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도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13일 김이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드래곤이 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비록 프로 인플루언서 같은 영상을 찍는 데는 실패했지만 ‘프레데릭 말’ 지드래곤 에디션은 못 참지! 심지어 100개 한정판이고 내건 74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지간해선 눌러앉을 향수가 될지도 모를 만큼 향이 끝내준다. 파우더리함과 묵직한 우디의 느낌이 혼재가 가능한가 싶다”라며 “너무 좋다. 내가 호들갑떠는 것처럼 들릴 거 아는데 진짜다. 안 믿으면 오히려 좋다. 나만 뿌릴 거다”라는 잔망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개그맨 조세호 역시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이름까지 새긴 인형을 공개해 지드래곤과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지드래곤 향수를 공개한 조세호는 “향기로운 선물 고맙지용!”이라는 캡션을 덧붙여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에도 그는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당시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침에 일어나보니. 지용아 고마워”라는 캡션과 함께 운동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운동화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권도1’ 운동화로, 슈즈 박스 안에는 직접 지드래곤이 쓴 듯한 조세호의 이름이 써져 있었다.
이외에도 배우 이수혁, 이민호, 포토그래퍼 홍장현, 김희준, 가수 이효리, 세븐 등도 지드래곤으로부터 받은 향수 선물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주현영·김이나·조세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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