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 출연했던 댄서 엠마(송혜민)가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온라인 채널에는 ‘배드빌런 스포일러 필름'(BADVILLAIN Spoiler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춤을 추는 배드빌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23초 동안 노래에 맞춰 빈틈없는 칼군무를 보여줬다. 특히 멤버들 가운데, 검은색 캡모자와 회색 민소매를 입고 있는 사람이 엠마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처음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멤버들에 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등에서는 ‘엠마가 배드빌런 멤버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엠마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삭제하고, 최근 소식이 없던 점 등을 들어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2000년생인 엠마는 지난 2021년 방영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프로젝트 크루 원트 멤버로 참가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과거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의 데뷔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그룹 비비지, 태민,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이수근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돼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BPM Entertainment’,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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