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역 마동석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마동석은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원래는 결혼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제 와이프인 예정화가 ‘우리끼리 잘 살면 되는 거지. 식이 중요한가’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근데 부모님이 계시니까 작게라도 비공개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다음 달 18세 연하 모델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예식은 올리지 않았다.
이후 마동석은 지난 2021년 예정화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동행하거나 영화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같이 등장하는 등 굳건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또 마동석과 더불어 배우 박지환 역시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범죄도시4’ 팀에는 겹경사가 터졌다.
마동석은 “박지환도 뒤늦게 결혼을 한다. (그때는) 영화가 상영 중이고 저희도 무대인사가 있는 일정이라 갈 수 있으면 참석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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