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방송 프로그램이 많이 줄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15일 김숙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 ‘김숙티비’에 ‘무조건 본전 뽑는다. 김숙의 호주 지인이 알려주는 호주 쇼핑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숙은 호주를 여행하면서 산 기념품을 공개했다.
김숙은 식품, 의류, 주류, 소품 등 다양한 호주의 기념품을 소개한 후 “저는 이제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 방송도 이제 많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입을 가리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정리한 듯 행동했다.
지난 1월 김숙은 출연 중이었던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의 종영을 맞이했다. 송은이와 함께 진행을 맡았던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은 26일에 종영했으며 KBS2 ‘홍김동전’은 18일에 종영했다.
그러나 그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JTBC ‘톡파원 25시’를 비롯해 장수 프로그램인 KBS Joy ‘연애의 참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구해줘!홈즈’에 꾸준히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숙은 지난 3월에도 해외여행을 떠났다. 그는 ‘즉흥여행러 김숙X브라친구들, 숙소 예약도 없이 출발하는 무계획 싱가포르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해 배우 라미란과 함께 숙소 예약도 없이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숙이 방문한 해외 도시들도 공개됐는데 그 수가 상당히 많아, 평소 해외여행을 즐겨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김숙티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