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가수 박재범이 본업인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5일 온라인 채널 ‘JAY PARK’에는 ‘2024 JAY PARK Seas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재범은 “16년간 정신없이 살아왔다”며 “(그동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함께해 준 여러분 덕분에 숨 쉬며 살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몇 년간 사업가로 살아가는 데 몰두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초심을 찾아 다시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힌 박재범은 “2024 ‘Jay Park Season’이 시작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안겼다.
사업가가 아닌 가수 박재범의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재범 화이팅”, “기대한다 제이팍”, “이번 앨범 기대된다”, “팬 생각해 주는 게 너무 감동이다”, “마인드가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다”, “존경한다”, “지금도 충분한데 역시 멋지다”, “자기 앨범만 안 냈을 뿐 음악은 꾸준히 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기획사 AOMG, 하이어뮤직을 설립한 박재범은 지난 2021년 대표직에서 내려온 후, 새로운 레이블 모어비전을 창립했고, 원소주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 활동했다.
박재범은 바쁜 와중에도 ‘Why’, ‘Candy’, ‘ Sunday Night Drive’, ‘Yesterday’, ‘Need To Know’ 등 꾸준히 음원을 발매했다. 또 그는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로 활약했고, JTBC ‘피크타임’에서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올해 가수로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가운데, 박재범은 ‘워터밤 서울 2024’, ‘2024 입크페스티벌-수원’ 등의 공연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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