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14일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전동석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에 대해 예외 없는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특정 팬 소통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함께 떠돌고 있는 비공개 녹음, 사진 유출 등의 루머들은 뮤지컬계에서 전동석 배우가 지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바,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나아가 “그간 모니터링과 수많은 제보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누군가의 잘못된 관심 혹은 사랑일 수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수위가 한계에 도달해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적극적 제보를 당부하곤 “앞으로도 전동석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으며 입장문을 마쳤다.
1988년생인 전동석은 지난 2009년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한 이래 ‘로미오와 줄리엣’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드라큘라’ 등 굵직굵직한 대작에 출연했다. 전동석은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동석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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