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연우진과 장승조가 경찰서 앞에서 막무가내 주먹다짐을 벌인다.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9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을 둘러싼 김태헌(연우진 분)과 설우재(장승조 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앞서 우재는 정원과 태헌이 과거 연인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질투했고 태헌은 정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던 바.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에는 태헌과 우재가 경찰서 앞에서 막무가내 주먹다짐을 벌이고 있어 일촉즉발 긴장감을 더한다.
우재는 적의를 가득 담은 살기 어린 눈빛으로 태헌을 쫓아가 매서운 경고를 날린다. 감정 컨트롤에 실패한 우재는 태헌의 멱살까지 틀어쥐어 과연 그가 이토록 분노하게 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바닥에 뒤엉킨 채 육탄전을 벌이는 태헌과 우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헌은 핏발 선 눈으로 그를 죽일 듯 노려보고 있는가 하면, 이내 우재를 바닥에 내리꽂은 채 주먹을 날리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9회는 내일(15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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