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곡 ‘Magnetic’으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슈퍼 신인’ 이름값을 해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은 ‘싱글 톱100’에 87위에 랭크됐다.
오피셜 싱글 차트는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다운로드, CD와 비닐(Vinyl) 판매량 등을 집계해 한 주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노래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오피셜 싱글 ‘톱100’에 데뷔곡으로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처음이다.
아일릿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Magnetic’은 영국 오피셜 차트와 같은 날 업데이트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5일~11일)에서 11위를 차지하며 3주째 호성적을 유지했다.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선 전주 대비 16계단 뛰어오른 47위에 자리했다.
아일릿은 아직 현지 활동이 전혀 없음에도 ‘Magnetic’을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2위에 올려둔 상태로 뜨거운 인기와 잠재력을 짐작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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