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국내 개봉 첫날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42만 91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최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 33만 118명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웡카’의 오프닝 스코어 17만 9783명을 넘는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다. 여기에 ‘쿵푸팬더’ 역대 시리즈 개봉 첫날 기준 최고 관객 수를 동원하며 드림웍스 흥행 시리즈인 ‘쿵푸팬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흥행 요인으로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주인공 ‘포’의 재치 있는 유머 등이 꼽히고 있다. 개봉 후 열띤 호평들을 이어가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쿵푸팬더4’는 2024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새로운 흥행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2일 개봉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파묘’는 이날 7만 787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호연한 영화 ‘댓글부대’는 3만 27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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