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약혼설이 제기돼 이목이 쏠린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레이디 가가(36)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친구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검은색 레깅스 위에 검은색 롱코트와 티셔츠, 선글라스를 입으며 올블랙으로 매치했다.
이때 레이디 가가의 왼쪽 약지에 꽤 큰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약혼반지라고 추측하며 해당 사진은 화두에 올랐다. 현재 레이디 가가의 소속사는 해당 약혼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9년부터 남자 친구 마이클 폴란스키와 교제 중이었으나 2023년 초 결별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레이디 가가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만하게 결별했고 여전히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2023년 8월 두 사람이 저녁 식사를 위해 함께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고, 10월 두 차례의 데이트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두 사람을 두고 재결합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마이클 폴란스키는 하버드 졸업생으로 알려졌으며, 파커 그룹의 CEO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배우 테일러 키니와 2012년 약혼 사실을 공표했으나 2016년 결별했다. 이후 2018년 새로운 약혼자 크리스천 카리노와 약혼 사실을 알렸으나 2019년 초부터 그의 손에 약혼반지가 없는 것이 포착돼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이디 가가는 영화 ‘조커2: 폴리아되’에서 조커의 상대 역인 할리퀸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조커2: 폴리아되’는 4월에 제작을 마치고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레이디 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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