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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69억’ 빚 모두 청산…축하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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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이상민이 20년에 걸쳐 69억 원의 빚을 청산하는 데 성공해 이목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최수종이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이 69억 원의 빚을 청산하는 과정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벤트의 황제’ 최수종은 “딸의 결혼식 때 아빠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딸에게) 아빠가 색소폰 멋있게 연주해 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그런 거 하지 마라, 울면서 색소폰 뿌-뿌 하면 얼마나 웃기겠냐?’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2049 시청률 3.0%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4.3%까지 올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0.5%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최수종은 하희라의 생일 파티에 여자만 갈 수 있다고 해서 여자 분장을 하고 문을 열고 등장한 사연을 고백하며 “마이크를 손에 쥐고 축하 공연을 했다”라며 직접 당시의 무대를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던 와중 최수종은 최진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서바이벌 결선에 진출한 진혁이 최수종이 연기한 배역을 공부하기 위해 박경림과 함께 최수종의 집을 찾았다. 갑자기 온 진혁을 잠옷 차림으로 맞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혁을 위해 연기 시범을 보여주었고 최진혁은 결국 1등을 차지했다.

‘미우새’ 아들 최진혁은 어머니와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어머니와의 여행을 위해 짐을 챙기는 진혁은 정작 속옷과 수건을 빼놓는 등 허당 매력을 보였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유치원 때부터 그러더니, 그러고 장가가면 여자가 얼마나 답답하겠냐”라며 잔소리 폭격을 날렸다. 이어 최진혁의 어머니는 “여자가 간판 보고 왔다가 얼마나 실망하겠냐”라며 잔소리 폭격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의 양다리를 고백했던 최진혁에게 그의 어머니는 조심스레 과거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최진혁은 “연타로 양다리를 당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여자친구가 집에 있다 하고 다른 데 놀러 갔더라. 그때 양다리를 알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상민이 드디어 69억 원의 빚을 청산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채권자의 집을 찾은 이상민은 지난해 11월 모친상을 당했을 때 채권자 중 유일하게 찾아와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른 채권자들을 설득해 상민을 믿어 보자고 이야기해 준 채권자의 이야기를 하던 상민은 “쏟아지는 전화를 피했더니 형님이 찾아왔다. 그때 이야기하다 보니 저도 터졌다”라며 처음으로 채권자와 깊은 갈등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채권자는 “그때 눈매와 죽일 것 같은 기세가… 내가 이제 상민이랑은 끝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맞장구쳤다. 채권자는 이어 “내가 여기서 화를 내면 안 되겠구나. 크게 일어났던 친구는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기다리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상민을 다시 한번 감동을 줬다. 

이어 상민은 채권자가 준비해 준 채무 증서를 찢어버리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상민은 빚을 청산한 기념으로 은행을 찾아 50년 만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었고, 이 장면은 최고 14.3%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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