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던 배우 이주빈(34)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방영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9회와 10회에서 배우 이주빈이 등장인물 천다혜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흡입력 있게 표현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력은 시청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이주빈이 연기한 천다혜는 남편 홍수철(곽동연 분)을 떠나며 남긴 편지에 자신의 진짜 신분과 아들 건우의 출생의 비밀을 솔직하게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천다혜는 자신이 즐겨 하던 모바일 게임에 홍수철이 접속해 말을 걸자 깜짝 놀랐으며 아들 건우의 예방접종을 챙기는 홍수철의 진심 어린 마음에 울컥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빈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한 사람의 진심에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다혜는 감정의 진폭이 있는 등장인물인 만큼, 이주빈은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이주빈은 지난 2008년 SS501의 ‘널 부르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이주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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