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육아맘의 일상을 소개했다.
손연재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기와 함께한 50일, 분명 겨울이었는데 봄이 되어버렸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지난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아가랑 예쁜 사진 많이 찍어야지, 했지만 불가능. 뒤태가 귀엽다. 평생 보고 싶은 우리 아가 손”이라면서 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어 “너무 못 자서 반쯤 제 정신이 아닌 나와 강아지. 침대는 왜 샀는지 모르겠다”라며 육아 고충을 고백했다.
나아가 “육아하시는 모든 엄마들을 정말 존경한다. 그리고 우리 엄마 대단하다”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듬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던 손연재는 지난 2월 출산과 동시에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출산 후 손연재는 “아주 건강하고 귀여운 아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모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며 세상 모든 걸 가진 느낌”이라며 행복 가득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손연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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