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싱글대디’ 최민환이 쉴 틈 없는 ‘자동 동력’ 삼남매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싱글 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아침 밥부터 옷 입히기까지 홀로 해결하며 그야말로 ‘등원 전쟁’을 펼친다.
최민환은 5살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의 패션 취향 맞추기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최민환은 아윤-아린이 좋아할만한 색깔로 옷을 고른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머리 묶기에 나선다. 아윤은 “아빠 분홍 리본 해줘야지”라며 확고한 취향으로 A/S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린은 엄마도 하기 힘들다는 고난이도의 ‘하트 머리’를 천진난만하게 요청해 최민환의 진땀을 뻘뻘 흘리게 한다. 아이들 등원 준비에 정작 최민환은 수면 바지로 학부모 등원룩을 완성, 삼남매의 현실 아빠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최민환은 “예전에는 집에 어른이 많아서 미루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안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 더 부지런해졌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자동 동력’ 육아로 전국 슈퍼맨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7세 재율은 최민환이 아직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동안 스스로 옷을 찾아 입고, 하교 후 태권도에 다녀오는 늠름한 장남의 면모를 자랑한다고.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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