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선 빠니보틀이 소매치기를 당하고 ‘극대노’한다.
6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5회에서는 에티오피아에 간 빠니보틀과 ‘사진 작가’ 공명, 케냐에 간 원지와 ‘요리사’ 김용명, 힘쓸 무(務) 인도에 간 곽튜브와 ‘아이돌’ 박준형의 2라운드 여행기가 그려진다.
빠니보틀과 공명은 에티오피아 ‘나라카드’ 미션에 따라 수리 부족을 만나러 갈 방법을 찾기 위해 투어사를 찾아 나선다. 마침 일요일이라 투어사들이 문을 닫아 길거리를 배회하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중에 바로 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경악케 한다. 빠니보틀이 어떻게 소매치기의 타깃이 됐는지부터, 그들의 수법까지 생생하게 담겼기 때문.
특히 빠니보틀은 돈을 잃어버린 것보다, 그들의 수법에 “내가 방심했다”며 극대노를 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행 전문가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본 빠니보틀도 분노하고, 그조차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매치기 수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원지와 김용명은 케냐 ‘나라 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모든 여행자들의 꿈의 호텔로 손꼽히는 ‘기린 호텔’에 방문한다. 하지만 호텔 문 앞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며, 제작진이 호텔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힘쓸 무(務) 인도에 도착한 곽튜브와 박준형은 ‘발리우드’ 극한 알바 미션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수천 명의 제자를 배출한 유명한 발리우드 댄스 선생님을 만난다. 이 선생님의 춤을 보곤 곽튜브는 “인도의 JYP” 라고 감탄했고, 박준형 역시 인정했다는 전언.
한편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금일(6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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