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 3년차가 넘었다며 현재 2세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선 ‘홍진경과 직접 만나실 100분을 모집합니다(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과 찐천재 보도본부 멤버들이 모여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박휘순은 “저는 결혼한 지 3년 넘어서 아이가 사실 지금 없지 않나. 그래서 아이 임신 준비를 위해서 엽산을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2세 임신 준비 중임을 밝혔다.
홍진경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전했고 남창희 역시 “홍진경, 조세호 씨와 셋이서 카메오를 찍었다. 예전에 ‘별에서 온 그대’를 함께 했었으니까”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이에 김인석은 “저는 끝까지 (카메오 출연)아니네요. (작가님과) 두 번이나 함께 밥도 먹었는데 진짜 싫어하시나 보다”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각자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가운데 김인석은 여행 프로그램 ‘태계일주’를 언급하며 “기안84를 비롯한 출연자들을 다 빼고 우리끼리 가는 거다”라고 상상했고 남창희는 “형 ‘인석80’으로 가라”고 거들었다. 이에 박휘순은 “나는 덱순”이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나는 창희보틀 하면 된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솔로지옥’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참가자 아닌 옆에서 보는 패널로 나가고 싶다. 홍진경 누나 옆에서 좀 보고 싶다. 보고 있는 게 너무 재밌다”라고 밝혔다. 이에 ‘솔로지옥’에 출연 중인 홍진경은 작가와 직접 전화통화에 나섰고 당황한 제작진은 “신중하게 상의를 해보겠다”라는 답변을 했다.
그리는 “지금까지 좀 편한 프로그램만 해와서 좀 고생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피지컬100 같은 거?”라는 질문에 “그런 경쟁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남창희는 “우리도 우리끼리 피지컬100 한번 하자”라고 제안했고 “홍진경 누나 막 던져버리는 것 아니냐” “피지컬 10으로 하자”라는 반응이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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