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영양제를 잘 챙겨 먹기로 유명했던 배우 채정안이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영양제 전문가의 단약 선언?! 우리 가정의학과 선생님 왈.. | 채정안의 채애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됐다.
이날 채정안은 카메라 앞에서 하루 일과의 시작을 알렸다. “일어난 지 30분 됐는데”라고 솔직히 밝히며 오전 11시에 기상ㅣ해 미지근한 소금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 식사로 평소보다 화려한 콥 샐러드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채정안은 여행 짐을 싸다 영양제만 한참 챙기는 자신의 모습에 허탈함을 느꼈다며 “평소 영양제 의존증이 너무 높은 내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채정안은 그러면서 “영양제를 끊을 수는 없지만 안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며 자신의 방법들을 소개했다. 바로 건강 식단을 먹는 것.
요즘 채정안은 “아침에 시간 없을 때는 양배추, 당근을 볶고 사과를 넣은 뒤 올리브 유를 부어 먹는다. 엄청 건강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록색 풀을 이렇게만 먹어도 가정의학과 선생님께서 영양제를 다 안 먹어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채정안은 “양배추와 당근, 사과 조합이 유명한데 디톡스 효과가 좋다”라며 이날 직접 양배추와 당근을 썰고 볶아 먹는 모습까지 보였다. 제작진들도 올리브유를 듬뿍 뿌려 먹으니 맛있다는 반응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끝으로 “부족한 것은 영양제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채소도 즐기며 영양을 잘 챙기는 라이프를 즐기자”며 건강 식단의 의지를 높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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