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나카 리이사가 최근 고막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28일 배우 나카 리이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강아지를 품에 앉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게재된 글에서 나카 리이사는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어 이비인후과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귓속에 물이 고여있고 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그날 바로 고막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카 리이사는 “지금 겨우 컨디션이 조금 돌아온 상태다. 귀 상태가 안 좋다 보니 평소보다 작게 들리고 목소리 크기 조절이 안 돼서 내 목소리는 엄청나게 크게 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팬들은 “많이 아팠겠다.. 빨리 회복하세요!”, “작게 들려서 가뜩이나 답답한데 자기 목소리 크기 조절은 안 돼서 크게 말하면 얼마나 불편할까…”,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카 리이사는 2004년 데뷔해 드라마 ‘건달군과 안경양’,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홀리데이 러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영화는 물론이고 모델로서도 활동해 오며 대중들에게 패셔너블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는 인상을 남겼다. 나카 리이사는 지난 1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팬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나카 리이사는 지난 2013년 3월 21일 배우 나카오 아키요시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을 밝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나카 리이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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