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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유산하고 괜찮은 척하기 힘들었다”…아픈 개인사 고백

한아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유산 당시 심정을 고백해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베니티페어’ 4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잡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앤 해서웨이는 연극 ‘그라운디드’ 출연 당시 유산을 겪었다며, 유산 당시를 회상했다.

앤 해서웨이는 “연극 ‘그라운디드’에 출연했을 때, 유산했다”라며, 2015년 아이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6주간 연극 무대에서 출산하는 연기를 했다”라며 “괜찮은 척 무대에 서서 연기하는 것은 무리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앤 해서웨이는 “연극을 보러 온 친구에게 유산 사실을 알렸다. 친구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충격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약 50%의 산모가 유산을 겪는다는 연구를 발견했다”며 “(유산 이후) 고립돼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산을 고백한 것이다”라며, 유산 소식을 대중에게 알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다행히 아픔을 극복한 상황이었다.

인터뷰에서 앤 해서웨이는 “통계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유산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불임과 임신 지옥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에게 더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경험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지난 2012년 보석 디자이너 겸 배우 애덤 셜먼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앤 해서웨이는 ‘오션스8’, ‘인턴’,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 ‘타크 나이트 라이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미모는 물론 연기력도 뛰어난 배우로 유명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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