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ENA, 채널 십오야 예능 ‘찐팬구역’에 배우 차태현과 코미디언 조세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4월 방송되는 ENA, 채널 십오야 예능 ‘찐팬구역’에 배우 차태현이 고정 출연하며, 코미디언 조세호가 중립지역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이 출연을 예고한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거는 팬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찐팬구역’의 첫 번째 주인공은 프로 야구단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의 팬이다. ‘찐팬구역’ 측은 “스포츠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예능을 표방한 ‘찐팬구역’의 첫 번째 시즌은 성적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의리의 아이콘 ‘한화 팬’이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찐팬구역’ 측은 “한화 팬은 한화가 18연패를 기록하고 3년 연속 꼴찌에 머무는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고의 응원을 보내는 최강 내공의 팬심을 지니고 있다”라며 , 한화 팬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최근 ‘메이저리거’ 출신 류현진 선수가 한화로 복귀한만큼 한화 팬의 처절한 응원이가 예고된다.
‘찐팬구역’ 제작진은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타클한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라며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어도 ‘찐팬구역’의 웃음은 100% 확신해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핑계고’에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한화 구단을 구매해 달라고 부탁했을 만큼 연예계 대표 한화 골수팬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의 솔직한 입담과 한화를 향한 직진 애정에 기대가 모인다.
조세호는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지만 시구는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에서 진행하고, 한화 응원석에서 응원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야구 팬으로부터 많은 원성을 산 바 있다. ‘찐팬구역’에서 조세호는 ‘중립기어’를 박을 예정이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오는 4월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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