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여심을 사로잡는 포즈와 표정을 보여주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해 시선이 집중된다.
25일 패션·문화 매거진 ‘데이즈드’는 세븐틴의 총괄 리더 에스쿱스의 강인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에스쿱스는 특유의 짙은 눈빛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2023년 8월 무릎 부상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에스쿱스는 데이즈드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 “열심히 재활하고, 세븐틴 무대를 다 챙겨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무대 위가 아닌 관객석에서 멤버들을 봤다. (멤버들을) 보면서 ‘세븐틴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덧붙이며 그룹과 멤버들을 향한 ‘찐사랑’을 보여줬다.
또 에스쿱스는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안에는 모두 같이 하고 싶다. 무대에 빨리 서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버틴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는 어느덧 데뷔 9주년을 앞둔 세븐틴의 총괄 리더로서 “세븐틴이 싸우고, 웃고, 울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그 밖에도 많은 감정이 오가는 팀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그룹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세븐틴 에스쿱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4월호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스쿱스는 사실상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달 초 소속사 측은 “에스쿱스는 좌측 슬관절(무릎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큰 수술이었기에 작년부터 현재까지 긴 기간 재활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에스쿱스는 5급으로 판정받았다”라고 알렸다.
전시근로역은 평시에는 병역 의무가 없고 전시 상황에서만 군사 업무를 지원하게 돼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데이즈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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