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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회한 임수향·지현우, 역대급 로맨스 그린다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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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첫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여기에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까지 대거 등장,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 가운데 지난 21일 공개된 5분가량의 영상에는 어릴 적부터 인연이 시작된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재회, 현실에 있을 법한 파란만장한 가족사 등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본편을 함축한 흥미로운 하이라이트 전개가 예비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어린 대충(문성현 분)에게 한눈에 반한 어린 도라(이설아 분)는 계속해서 얽히게 되는 그와 운명임을 기대했지만, 첫사랑 대충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또한 도라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한밤중 카바레 무대에 서는 등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손에 끌려다니고 대충은 김선영(윤유선 분)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두 사람의 순정이 보는 이들에게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미자는 대충의 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 분)에게 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이를 선영이 의심하기 시작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급기야 도라가 집 앞에 찾아오자 “나 너네 식구 꼴 보기도 싫어. 다신 여기 얼씬하지도 마”라며 경고를 날리는 선영의 모습은 두 가족 사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5년 후, 박도라(임수향 분)와 대충에서 이름을 개명한 고필승(지현우 분)은 각각 톱배우와 드라마 PD로서 방송국에서 상상치 못한 재회를 이룬다. 도라와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드라마 주인공으로 그녀가 꼭 필요한 필승과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필승을 볼 때면 옛 대충이 생각나는 도라, 어릴 적 상황과 정반대로 시작한 두 사람의 사회생활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공진단(고윤 분)이 도라를 본 뒤 운명이라 느끼면서 얽히고설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한 치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미녀와 순정남’만의 파란만장한 서사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공감, 감동 그리고 재미 가득한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 2TV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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