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이들 중 남다른 애정으로 스스럼없는 스킨십을 보여준 스타들이 있다.
최근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과 이진이 25년 우정,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20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피벌스데이 20일~21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과 이진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생일은 각각 20일, 21일로 하루 차이다.
옥주현은 이진에게 기습 볼 뽀뽀를 했고, 사진을 찍는 줄 알았던 이진은 “동영상이냐 혹시? 속았어”라며 옥주현의 머리를 움켜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바보”라고 놀리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갑 하루 차이 생일 천생연분”, “투샷 기다렸어요”, “두 사람 모두 생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과 태연은 2010년 10월 방송된 MBC ‘쇼! 음악 중심’ 컴백무대에서 뽀뽀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소녀시대는 컴백 무대를 갖고 ‘단짝’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곡 마지막 태연과 수영은 서로 얼굴을 갖다 대며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수 현아와 전소미의 진한 우정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3년 8월 9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미 축하해 밥 잘 먹고 열심히 준비한 거 다 보여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소미가 현아 볼에 뽀뽀하다가 돌연 입술에까지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현아는 눈을 질끈 감으며 폭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우리 언니 밥 잘 챙겨 먹어 사랑해”, “두 사람 우정을 응원합니다”, “언니들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동해도 진한 스킨십을 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9월 19일 동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시원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시원이 눈을 부릅뜬 채 동해의 목을 끌어안고 볼에 뽀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두 사람 진짜 친한가 보다”, “남자들끼리 스킨십하는 거 쉽지 않은데 진짜 우정이다”, “같은 그룹 멤버끼리 잘 지내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종종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20년 4월 17일 은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동해, 최시원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최시원·현아·옥주현·수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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