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시드니 스위니(26)가 무명 시절이 그립다는 아이러니한 발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외신 잡지 ‘하퍼스 바자 스페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잡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커버에서 시드니 스위니는 무명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며, 무명 시절을 그리워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무명 시절이 그립다. 무명 때는 실수를 해도 괜찮았었다”라며 “이제 사회는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명 스타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과 큰 부담감에 대해 토로한 것이다.
과거 시드니 스위니는 말실수로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드라마가 공개돼도 추가 수당이 없기 때문에 돈이 부족하다. 변호사 및 에이전트 등의 비용이 대출금보다 많다”라며 적은 출연료를 토로했다. 그러나 그는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자택을 구매한 것이 드러나며, 대중의 원성을 샀다.
시드니 스위니의 인터뷰는 화제가 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많은 반응을 이끌었다. 네티즌은 “말할 때마다 화제가 되니 무서울 것 같다”, “연예인으로 사는 것도 힘든 일이다”, “힘냈으면 좋겠다”, “요즘 사회가 전반적으로 따뜻함을 잃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지냈다.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유포리아’에 캐시 하워드 역할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름을 알린 시드니 스위니는 할리우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마담 웹’ 등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시드니 스위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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