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유명 댄스 그룹 ‘다 펌프'(DA PUMP)의 멤버 토모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19일(현지 시간), 다 펌프의 멤버 토모(TOMO)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게재했다.
토모는 “팬 여러분 및 관계자분들께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굉장히 사적인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토모는 최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전했다.
또 토모는 “제 인생의 파트너가 될 분은 취미가 많아서 할 일이 많은 저를 잘 맞춰주고 함께 해주시는 분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배우자의 인품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토모는 결혼한 후에도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그 어느 때보다 다 펌프의 활동과 팬 여러분께 선보일 퍼포먼스에 정진할 테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힘들 때도 즐거울 때도 서로 의지하고 웃는 얼굴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르지만 직접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고마워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깜짝 놀랐지만 축하드립니다”, “갑자기 결혼 발표라니, 놀랐네요. 토모 씨라면 반드시 따뜻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등 그를 축복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그룹 ‘다 펌프'(DA PUMP)는 1997년 데뷔했으며, 데뷔 라이브에서 무려 5,000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또한 2000년대 초반 R&B 열풍에 힘입어 ‘이프'(IF…)를 발매해 주간차트 등장 횟수 22회 등의 장기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댄스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토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