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예능 ‘무한도전’에서 만난 최윤아 양과 10년 만에 재회한다.
18일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유재석과 최윤아 양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무한도전’ 팬은 두 사람의 재회에 감격하며 환호하고 있다.
최윤아 양은 지난 2014년 ‘무한도전’의 ‘형광팬 캠프’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유재석의 팬으로 출연했고, 안경을 썼을 때 유재석과 닮은 외모로 일명 ‘재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최윤아 양은 ‘무한도전’에서 넘치는 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걸그룹 씨스타에 완벽하게 빙의하며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안무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유퀴즈’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최윤아 양은 춤을 추며 끼를 발산했다. 옆에서 유재석과 MC 겸 방송인 조세호는 그의 춤 실력에 감탄하며 웃음을 보였다.
누리꾼은 “유느랑 재순이 오랜만이다”, “재순이 너무 예뻐졌다”, “시간 빠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최윤아 양은 현재 안경을 벗고 신입사원이 됐다. 소녀에서 숙녀가 된 그는 ‘무한도전’ 에피소드 ‘무한 상사’로 배운 회사 생활 팁을 전수한다고 전해졌다.
최윤아 양이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20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유퀴즈’에는 최윤아 양을 포함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영화 ‘파묘’ 감독 장재현이 출연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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