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원지와 신현지가 중세 프라하 공주로 깜짝 변신했다.
16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2회에서는 원지가 여행메이트인 톱모델 신현지와 체코 프라하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긴다.
먼저 프라하에 도착한 이들은 코스프레 전문가 원지의 제안으로 중세 공주 옷을 입고 거리를 누빈다. 메이크오버로 완벽하게 중세 스타일을 재현한 두 사람은 유럽 현지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배경에 두 사람의 인생샷 욕구도 치솟는다. 이때 남다른 포스로 패션계를 접수한 신현지는 원지에게 사진이 잘 나오는 톱모델의 포즈 꿀팁을 전수한다. 처음엔 포즈를 보고 놀란 원지지만, 한번 따라 해본 뒤 그 포즈에 제대로 빠져든다고. 프라하에서 원지의 인생샷을 남기게 해준 그 포즈는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원지와 신현지는 직접 차량을 렌트해 파리 근교 드라이브에 나선다. 장롱 면허라서 렌트 여행을 못해왔던 원지는 “맞춤형 게스트다. 내가 항상 못하는 게 렌트 여행이다”라며 새로운 여행에 기대감을 표출한다. 무작정 도시를 정해 떠난 근교 드라이브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드라이브 중 음악을 듣던 신현지는 분위기에 취해 짝사랑 이야기까지 꺼낸다고. 또한 계획없이 들린 그 도시에서는 프랑스 사람들의 인심에 인류애가 샘솟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원지와 신현지의 초호화 유럽 횡단 열차 여행기 2탄은 오늘(16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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