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메이 디셈버’가 국내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남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메이 디셈버’가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 좌판율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메이 디셈버’는 ‘듄: 파트2’, ‘가여운 것들’, ‘패스트 라이브즈’, ‘웡카’ 등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가에서 높은 좌판율을 달성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그린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을 시작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도 노미네이트된 ‘메이 디셈버’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기록에 이어 전 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179개 노미네이트, 36관왕을 달성하며 2024년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입증했다.
‘메이 디셈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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