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김수현·김지원·박성훈이 코미디언 장도연과 만난다.
12일 온라인 채널 ‘TEO 테오’에는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 EP31. 손석구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영상 말미에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름만 들어도 벅차오르는 배우 세 분을 모셨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들은 tvN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인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었다. 세 사람은 낯선 예능 출연으로 인해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장도연을 포함해 이들 모두 MBTI(성격 유형 검사) 앞자리가 I(내향적 성향)으로 똑같아 놀라움을 안겼다. 장도연과 김수현, 박성훈은 ISFJ(용감한 수호자)였고, 김지원만이 INFP(열정적인 중재자)였다.
이에 김지원은 “그래서 촬영 시작 전에 다 같이 모여서 ‘촬영 어떡하냐’며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방송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박성훈은 “지금 우리 녹화 잘되고 있는 거냐”며 우려를 표했고, 장도연은 “‘잘되고 있다’라기보다는 그냥 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 방송은 오는 19일 온라인 채널 ‘TEO 테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 첫 방송 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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