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4’가 북미 개봉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귀추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영화 ‘쿵푸팬더4’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 월드와이드 80,526,000 달러(한화 약 1,060억)의 수익을 거뒀다. 또한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첫 주말 58,300,000 달러(한화 약 560억)의 수익을 거뒀다.
이러한 수치는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의 개봉 첫 주 3,900만 달러(한화 약 518억)의 수익보다 높은 수치로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수익을 거뒀다. 또한 전편인 ‘쿵푸팬더3’ 의 북미 개봉 수익 41,282,042 달러(한화 약 543억)를 넘어섰으며, ‘쿵푸 팬더2’의 북미 개봉 수익 47,656,302 달러(한화 약 620억)까지 넘기면서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북미 최고 개봉 수익을 기록하며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흥행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쿵푸팬더’ 시리즈는 국내에서 약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천억)의 수익을 냈다는 점에서 관객의 시선을 자로잡는다.
한편 ‘쿵푸팬더4’ 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이다. 이번 작품은 용의 전사 ‘포’(잭 블랙)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자신마저 복제해 버린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에 맞서 선보일 더 커진 쿵푸 액션 그리고 평화의 계곡을 떠나 보여줄 새롭고 환상적인 도시의 비주얼, 마지막으로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이자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의 팽팽한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수) 국내에서 개봉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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