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승현이 결혼 5년차를 맞아 자녀를 계획 중이라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MBC ‘복면가왕’에선 모빌이 빙글빙글 대 모발이 빼곡빼곡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모발이 빼곡빼곡으로 가면을 벗은 모빌이 빙글빙글은 배우 김승현이었다.
1990년대 후반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승현은 “내가 데뷔했을 때 라디오 DJ도 했고 ‘뮤직뱅크’ MC도 했다”면서 음악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당시 지역 우체국에 개인 우편함이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그는 “팬레터가 원체 많다 보니까 집배원 분들이 배달을 하기 힘들어서 직접 찾으러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었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청춘스타로 하이틴 잡지는 물론 S사의 청바지 모델로도 활약했던 김승현은 “소지섭, 송승헌 등이 선배고 내가 후배 기수로 활동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20년 방송작가 장정윤 씨와 결혼하며 유부남이 된 그는 “결혼 5년차라 2세를 계획 중이다. 오늘 청중단에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있고 모빌 가면도 썼으니 이 기운을 받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자녀 계획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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