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 커플이 9일(오늘) 결혼식을 올리며 또 한 쌍의 코미디언 부부가 탄생한다.
두 사람은 9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5년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선 정호철이 출연 중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인연을 맺은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가수 이효리가 축가를 부르고 배우 하지원이 주례를 설 예정이다. ‘짠한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선배 신동엽은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한편 정호철은 2015년 SBS 15기로 데뷔했다. ‘웃찾사’와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호철 소셜네크워크 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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