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NCT 태용이 소속사 후배 라이즈 원빈, 성찬과의 외모 비교와 관련 겸손한 반응을 전했다.
5일 홍석천이 진행하는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에선 NCT 태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과 태용은 ‘9촌 사이’다. 이날 태용은 “난 혈연이라고 생각하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태용은 “혈연까지는”이라며 말을 줄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그럼 그냥 당고모라고 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NCT내 메인댄서이자 비주얼 센터를 맡고 있는 태용은 “언제부터 잘생겼나?”라는 질문에 “내가 거짓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난 아직도 연습할 때 거울을 잘 못 본다. 왜냐하면 연습생 시절에 사춘기가 세게 왔다. 데뷔했을 때 ‘얼굴로 데뷔했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외모를 기피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땐 외모를 신경 쓸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직도 외모 칭찬은 쑥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아이돌 라이즈가 선을 보인 가운데 태용은 “원빈, 성찬 등을 보며 긴장이 되지 않나?”라는 질문에 “어제도 연습실에서 같이 있었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나는 비교가 안 된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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