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완벽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았다.
4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케이스타일 파티'(Kstyle PARTY)와 2일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수파라파'(SUPALAPA)에 출격해 완벽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슈팅 스타'(SHOOTING STAR)와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로 독보적인 폼을 보여준 XG는 ‘티지아이에프'(TGIF), ‘뉴 댄스'(NEW DANCE) 등 강렬함과 청량함, 레트로 무드까지 느껴지는 풍성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XG는 ‘케이스타일 파티’에서 ‘엑스진'(X-GENE)에 ‘헤소노오'(HESONOO) 퍼포먼스를 일부 추가하며 무대를 최초 공개, 감각적인 댄스 구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열도를 뒤흔든 퍼포먼스에 이어 XG는 ‘수파라파’에서 폭우를 뚫고 무대를 선사, 빗속에서 빛나는 열정을 내비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환상적인 리듬감으로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즐긴 XG는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답게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MZ 힙’ 역시 선보였다. ‘케이스타일 파티’를 통해 스포티하면서 손톱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XG는 ‘수파라파’에선 트로피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수파라파’ 라인업에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 시케이(CKay),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폴 반 다이크(Paul van Dyk)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XG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올해 첫 월드투어가 개최된다. 전 세계 팬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 단계 더 넓혀갈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XG는 2024년 첫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XGALX, 케이스타일(K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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