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슈취타’ 시즌1을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장이정이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슈취타’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한 장이정은 슈가의 절친이다. 이 자리에서 장이정은 “지금 사람들이 내게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때 난 배신을 당하고 노래를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을 기피하게 됐다. 어두운 시기를 혼자서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슈가 덕분에 다시 밝아졌다”면서 슈가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슈가 역시 “나 역시 그런 상태였다. 사람들을 잘 못 만나고 어두운 시기였다. 서로 상황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장이정은 그런 슈가를 위해 공로패를 선물했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날 장이정 편을 끝으로 ‘슈취타’ 시즌1을 마무리 짓게 된 슈가는 “공식적인 스케줄의 마지막이다. 2022년 12월, RM이 가져온 위스키와 전통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했다. 시즌2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개월간 방탄소년단 전 멤버는 물론 이나영, 태양, 아이유 등 다양한 게스트들을 만났던 그는 “거창한 인사는 하고 싶지 않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7명이서 방방 뛰는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나는 그날을 상상한다. 눈 뜨면 우리가 있지 않겠나? 방탄소년단이란 팀은 원래 그랬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다”며 새로운 만남을 위한 인사를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취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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